탤런트 박은혜(1977년생 키 165cm)가 KT 통신장애와 관련해 불만을 표시하는 글을 썼다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.

 

박은혜는 2018년 11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“첫눈 기념으로 친구 만나려고 미용실 가서 헤어·메이크업까지 받고 즐겁게 홍대로 향했는데 세상에 전쟁 난 듯”이라며 “휴대전화 불통, 집에 가면 TV·인터넷도 안 될 거라는 상담원의 말에 너무 화가 나서 통신사 갈아탔다”고 밝혔습니다.

그는 “직접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얼마나 두렵고 당황스러웠는지 모를 것”이라며 “인터넷 뉴스도 접할 수 없고, 어느 정도 복구가 되고 있는지도 모르고, 전화나 문자로 물어볼 수 없고 그냥 고립”이라고 토로했습니다.

그러면서 “걱정하실 부모님께 문자 하나 못 보내는 상황. 정작 이 지역 KT 사용자는 재난문자도 받지 못했다”며 “KT가 아닌 다른 통신사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. 통신사 문제가 아니라 이번 기회에 내가 사는 이 세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”고 말했습니다. 그렇지만 누리꾼들은 박은혜의 이 같은 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. 논란이 일자 박은혜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답니다.

And